[날씨] 오전까지 내륙 짙은 안개…낮에는 맑고 기온 껑충 올라
오늘 출근길 안개로 인해 시야가 뿌옇습니다.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는데요,
안개 현황을 보시면 붉은색으로 표시된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서해상에 매우 짙은 안개가 끼면서 서해안 인근 도로에서는 가시거리가 급변하는 곳이 있겠습니다.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서행 운전해 주셔야겠습니다.
낮 동안 안개도 걷히고 차츰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선선한 가을바람도 불며 완연한 가을을 느낄 수 있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연일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서늘하지만, 낮 기온은 평년 기온을 웃돌아 덥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낮 기온이 28도 안팎까지 오르며 아침보다 15도 이상 뛰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 서울 26도까지 오르겠고요.
대전 27도, 청주도 27도가 예상됩니다.
그밖의 지역도 안동 28도, 창원 27도로 예년보다 덥겠습니다.
당분간 이렇게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요즘 옷차림하기 어려우실 텐데요.
입고 벗기 쉬운 옷차림으로 체온 조절을 해주시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도 파란 가을 하늘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다만 휴일에는 하늘빛이 차츰 흐려지겠고 이후 월요일 오후에 중부 지방과 전북 지역을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전국에 가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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